'▶Tofuddady Opinion/TV'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06 MBC 최일구 아나운서, 주말8시 뉴스는 새 예능프로?
  2. 2010.11.01 G20 홍보를 위한 광고가 불편한 이유


MBC에서 연일 주말 8시 뉴스에 대한 광고를 보고 있자면, '예능프로를 새로 하나?'란 
생각이 절로든다. 최일구 어록을 들먹이며,  최일구의 이미지로 기존 뉴스가 -기존 아나운서가 갖고 있는 앵무새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인식을 심어 주려 하고 있다. 
며칠 전 무릅팍 도사(아시다 시피 대표적인 MBC 예능프로이며 시청률이 높다) 에 출연해 
기자 자존심의 자존심에 로케트를 녹여라 라는 노래 까지 선보이며  해, 
검색어 순위를 잠깐 잠식한 걸 기억한다. 
한 방송사의 골든타이밍에 기자출신 아나운서가 출연해서 주말 8시 뉴스를 광고했다.
이것은 우연인가?

MBC는 왜 주말 8시에 방송을 선택하나?

주말 8시의 의미는 -주말8시의 전파를 소비하는 이들은 누구 인가?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여지껏 주말 8시의 단골 메뉴는 드라마다. 
드라마를 소비하는 특정 소비층을 포기하면서 까지 더 넓은 공감대(소비층)을 찾고자 선택을 했다고 보면 된다.

일상인이에게 있어 주말의 의미- 특히 금, 토 는 강렬하다. 
주중에 생활인의 모습을 강요받는 우리는
'애인과의 약속을 손꼽아 기다리고, 친구와의 약속이 잡혀 있고, 각종 모임의 사회적 소통 놀이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 격한 스케줄에서 잠시 해방된 어느 주말에  리모콘을 움켜쥐고 '뭐가 내 시간을 쓰게 해 줄 적당한 이유를 줘!' 란 
거룩한 임무로 채널 사냥을 하는 것이다. 

이 멍청한 매체가 흥미있는 얘기, 내가 하고 싶은, 얘기 듣고 싶은 얘기, 친구와 가족과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 해주니까....
피곤한 아버지는 누워 머리를 괴고 볼것이며, 학원을 안가도 되는 중고생 아들과 딸은 무한도전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티비앞에 비비고 앉아 부모의 잔소리를 귓등으로 뭉개고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TV는 합당한 이유를 제공해야 되는 것이고,
지금 껏 뉴스의 이미지인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그 정당함을 주장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 주말드라마 시청률 저하와 광고주 섭외의 곤란함이 이유겠지만....


뉴스의 상업화

여러분은 뉴스를 아직도 세상살이의 궁금함과 소통의 단절을 극복하려는 공익적 언론의 사회 순기능의 역할을 믿는가?

지금 내 글을 읽고 있는 이 페이지를 예로 들어보자.
이 페이지 상단엔 '다음 애듀뷰'가 있고, 애드뷰 아래엔 '올블릿'이 있고, 사이드바엔 
또 다른 광고가 붙어 있다. 이것은 내 컨텐츠 제공의 댓가로 내가 바라는 이득이다.
당신은 내 컨텐츠를 읽기 위해 거추장스런 몇몇의 광고를 보아야 하는 '불편함' 과 내 노동력을 
바꿨다.
인터넷이란 공간이 이럴진대
누구나 인정하는 '공중파' 라고 하는 어장의 수익성을  
MBC는 뉴스라는 컨텐츠로 대신하는 것이다.

뉴스의 상업화가 불러다 줄 결과


굉장한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다. 
트래픽= 시청률 이란 등식이 성립한다면, 인터넷도 다를 것이 없다는 가정을 해 보자.

처음의 인터넷은 이렇진 않았다. 
포탈사이트가 등장하기전 단순한 소셜 네트웤의 형태로의 뉴스의 공유가 이루어졌었고, - 하이텔, 천리안,,,, 등등의 통로는
공식 언론사 보다,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따위를 먼저 전파했더랬다.
그 다음 포털 사이트가 등장하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는 키워드엔 광고료를 받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키워드엔 광고 단가가 붙어 있고, 포털 사이트는 쓰레기가 되었다.
그 다음은  정보의 탐색창이 된 블로그가 스타 블로거가 탄생하게 하고,
 방문자가 많은 블로거가 쓰는 컨텐츠의 광고 효과를 인식하고 광고주들이 동원되고
돈을 벌고 싶은 블로거가 등장 함에 따라,  좀더 자극적인 '한줄'을 쓰기 위해 찌라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에 양심이 꺼리끼지 않게 되었다.



주말 MBC 8시 뉴시의 찌라시화는 기우?

이미 8시에 뉴스를 방영하며 타 방송사와 차별화된 특정 방송사는 있다. 
그 방송사도 찌라시란 말인가?
'아니다,그런 논리는'
MBC는 아직도 방송 노조의 힘이 아직도 강력하다. 
MBC에게 있어 방송노조는 
민간방송으로서 수익과 공정성이란 양분에서 그 중심을 해주었던 
MBC가 갖은 컨텐츠라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MBC방송 노조의 침묵이 없는 건, 뉴스의 순기능을 방송사 안에서도 믿는 눈치인 것 같다.

그러나 그렇게 될까?

뉴스를 파는 세계적인 뉴스통신사의 경우는 어떠한가?
'C'사,'A사','R사' 모두 뉴스 조작의 의혹이 있고 언론 판매에 대한 책임이 회자 되고있는 기업이다. 이들의 부정과 부조리는 이미 밝혀 진 바가 많으며, 미디어 기업이 갖고 있는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바이다. 
그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뉴스 통신사는 좀 더 자극적이며 공감할 만한 토픽을 찾아야 하며 이것이 기업의 사활과 맞물려 있는 것있다.

이것은 MBC라고 해도 다를 바가 없다.

다른 나라의 뉴스에 네이키드 앵커가 등장하는 것이 우리나라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으며, 뉴스 시간에 아이돌을 출연시켜 인터뷰를 진행 안하리란 법이 없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제목을 쓰지 말란 법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겹도록 포털 사이트에서 경험한 바 있다.


MBC에게 당부한다.

자본주의에 살며 정당한 전파 발송권을 가진 자의 권리를 뭐라 할 마음이 없다. 
그것이 당신들이 주말 8시에 드라마를 방송하건, 뉴스를 방송하건, 
당신네들은 시청률이 중요하겠고, 보는 사람은 재미가 중요하겠으나, 
더이상 바보로 만들지 말아달란 말이다.


G20을 예로 들자 .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올라가서가 아니라, 그냥 한번 씩 돌아가면서 하는 거라고 왜 말을 안하는가? 이게 대통령이 잘나서 시켜준게 아니잖아)
왜?
(이 부분이 빠져 있다. 도대체 왜?모인단말인가?)
어떻게?
(제발 그들이 모여서 무슨 얘기와 약속을 할건지 좀 알려다오 )
라는 정확한 보도 지침을 갖어 달라는 것이다.
더 이상 청취자를 낚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G20에 대한 뉴스 조차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언론이 주말8시 
뉴스네 스타앵커네 하는 광고를 볼 때마다, 
이젠 뉴스 광고를 "새 예능 프로" 광고하듯이 하는 구나,
뉴스 질도 저질이면서~ 
하는 생각이 들어 포스트를 한다.

정확한 보도, 공정한 보도, 알아야 할 보도를 찾기 위해
고통스러운 것은 - 우리의 눈과 귀를 잠시 파는 것에 대한 
당신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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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이번 포스팅은 반말로 써봤어요!  앞으로 tofu's opinion의 기사는 이런 식으로 진행 될겁니다.
며칠 전 '결혼할 남자로 피해야 할 남자의 유형 - 금융편 (클릭하면 바로이동)' 
이라는 포스팅으로 7000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대박을 쳤지만
그게 끝나니 뭐 또 조용하군요. 
블로거로서의 저는 역시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친 리플 환영합니다. 

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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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을 향해 달려나가는 이 땅의 생생한 경제 주체로서 나라가 큰일 한다는데, 환영하고, 축하하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게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 
그것이 그들만의 잔치가 되었던, 아니면 정말 우리 서민의 경제 샐활까지 촉촉히 적셔주는 회담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G20이란, Group of 20의 약자로 전 세계 19대 경제국과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선진·신흥 20개국


G20 (선진·신흥 20개국) 현황

구분

 주요 국가

G7(선진7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신흥국가

아·태지역(5)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중남미(3)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기타 유럽(5)

러시아, 터키, EU의장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조의 연혁

1974년, 오이쇼크 이후 선진국가들이 경제정책 협력을 위해G5 구성 (미, 일, 영, 프, 독)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 안정 및 전세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필요성 제기

그래서 ▶

1999년 주요 선진국 및 신층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함께 모여 

국제사회의 주요 경제ㆍ금융 이슈를 폭 넓게 논의하는 "G-20재무장관회의" 출범



작년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신층국들간 긴밀한 정책공조 중요성이 대두

 그래서 ▶

    • 기존의 G-7 선진국외에 주요 신흥국을 포괄하는 국제논의체제가 필요*하다는 인식 확산
    • * 지난 30년간 신흥개도국들의 세계경제 비중이나 역할은 극격히 확대되었으나 국제금융체계는 이러한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함

이를 위한 국제공조 체제로서 다양한 협의체가 제기

 그래서 ▶

-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G-13*, G-14* 등 새로운 국제금융체제 신설 주장

  • * G-8에 신흥경제대국을 포함하는 新국제금융체제 창설 필요성을 주장 ('08.9.23일, 사르코지 대통령 UN연설')
  • * G-13 : G7 + BRICs(브,러,인,중) + 지역대표(남아공, 멕시코)
  • * G-14 : G13 + 지역대표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여러가지 대안이 제기되었으나, 구간 운영되었던 "G-20"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공감대 형성

 그래서 ▶

장관급 회의로 운영되던 G-20 회의를 정상급 회의로 격상, 최초의 G-20 금융ㆍ경제 정상회의 개최
(11.15 美워싱턴)



좋습니다. 세계적 국가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속의 대한민국 속으로의 발언권이 커지는 일이야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광고를 보자면




이건 뭐 광고만 보자면,  88올림픽 개최 되기전 광고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외국 손님들에게 잘보이려고 -  질서 잘지키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인사도 잘해야 하고 - 이런 것들을 잘하면 우리 나라의 품격이 높아지나요? 



분명 국민에게 유리하고  국가에게 유리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대의적인 G20의 유치목적 맞다면, 

G20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보다는, 좀더 투명하고 정직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반성 광고 같은 걸 하면


오히려 취지에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비하 강용석의원





딸 특채 유명환장관





복당론이 거론 됐던 성추행 최연희의원




이런 뉴스만 안나온다면 우리나라의 국민과 국민성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욕먹이고 부끄럽게 만드는 원흉들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거든요. 

팔팔 올림픽 홍보 수준의 G20 광고 컨셉을 볼 때마다,  

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납니다.













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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