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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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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연일 주말 8시 뉴스에 대한 광고를 보고 있자면, '예능프로를 새로 하나?'란 
생각이 절로든다. 최일구 어록을 들먹이며,  최일구의 이미지로 기존 뉴스가 -기존 아나운서가 갖고 있는 앵무새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인식을 심어 주려 하고 있다. 
며칠 전 무릅팍 도사(아시다 시피 대표적인 MBC 예능프로이며 시청률이 높다) 에 출연해 
기자 자존심의 자존심에 로케트를 녹여라 라는 노래 까지 선보이며  해, 
검색어 순위를 잠깐 잠식한 걸 기억한다. 
한 방송사의 골든타이밍에 기자출신 아나운서가 출연해서 주말 8시 뉴스를 광고했다.
이것은 우연인가?

MBC는 왜 주말 8시에 방송을 선택하나?

주말 8시의 의미는 -주말8시의 전파를 소비하는 이들은 누구 인가?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여지껏 주말 8시의 단골 메뉴는 드라마다. 
드라마를 소비하는 특정 소비층을 포기하면서 까지 더 넓은 공감대(소비층)을 찾고자 선택을 했다고 보면 된다.

일상인이에게 있어 주말의 의미- 특히 금, 토 는 강렬하다. 
주중에 생활인의 모습을 강요받는 우리는
'애인과의 약속을 손꼽아 기다리고, 친구와의 약속이 잡혀 있고, 각종 모임의 사회적 소통 놀이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 격한 스케줄에서 잠시 해방된 어느 주말에  리모콘을 움켜쥐고 '뭐가 내 시간을 쓰게 해 줄 적당한 이유를 줘!' 란 
거룩한 임무로 채널 사냥을 하는 것이다. 

이 멍청한 매체가 흥미있는 얘기, 내가 하고 싶은, 얘기 듣고 싶은 얘기, 친구와 가족과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 해주니까....
피곤한 아버지는 누워 머리를 괴고 볼것이며, 학원을 안가도 되는 중고생 아들과 딸은 무한도전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티비앞에 비비고 앉아 부모의 잔소리를 귓등으로 뭉개고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TV는 합당한 이유를 제공해야 되는 것이고,
지금 껏 뉴스의 이미지인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그 정당함을 주장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 주말드라마 시청률 저하와 광고주 섭외의 곤란함이 이유겠지만....


뉴스의 상업화

여러분은 뉴스를 아직도 세상살이의 궁금함과 소통의 단절을 극복하려는 공익적 언론의 사회 순기능의 역할을 믿는가?

지금 내 글을 읽고 있는 이 페이지를 예로 들어보자.
이 페이지 상단엔 '다음 애듀뷰'가 있고, 애드뷰 아래엔 '올블릿'이 있고, 사이드바엔 
또 다른 광고가 붙어 있다. 이것은 내 컨텐츠 제공의 댓가로 내가 바라는 이득이다.
당신은 내 컨텐츠를 읽기 위해 거추장스런 몇몇의 광고를 보아야 하는 '불편함' 과 내 노동력을 
바꿨다.
인터넷이란 공간이 이럴진대
누구나 인정하는 '공중파' 라고 하는 어장의 수익성을  
MBC는 뉴스라는 컨텐츠로 대신하는 것이다.

뉴스의 상업화가 불러다 줄 결과


굉장한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다. 
트래픽= 시청률 이란 등식이 성립한다면, 인터넷도 다를 것이 없다는 가정을 해 보자.

처음의 인터넷은 이렇진 않았다. 
포탈사이트가 등장하기전 단순한 소셜 네트웤의 형태로의 뉴스의 공유가 이루어졌었고, - 하이텔, 천리안,,,, 등등의 통로는
공식 언론사 보다,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따위를 먼저 전파했더랬다.
그 다음 포털 사이트가 등장하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는 키워드엔 광고료를 받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키워드엔 광고 단가가 붙어 있고, 포털 사이트는 쓰레기가 되었다.
그 다음은  정보의 탐색창이 된 블로그가 스타 블로거가 탄생하게 하고,
 방문자가 많은 블로거가 쓰는 컨텐츠의 광고 효과를 인식하고 광고주들이 동원되고
돈을 벌고 싶은 블로거가 등장 함에 따라,  좀더 자극적인 '한줄'을 쓰기 위해 찌라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에 양심이 꺼리끼지 않게 되었다.



주말 MBC 8시 뉴시의 찌라시화는 기우?

이미 8시에 뉴스를 방영하며 타 방송사와 차별화된 특정 방송사는 있다. 
그 방송사도 찌라시란 말인가?
'아니다,그런 논리는'
MBC는 아직도 방송 노조의 힘이 아직도 강력하다. 
MBC에게 있어 방송노조는 
민간방송으로서 수익과 공정성이란 양분에서 그 중심을 해주었던 
MBC가 갖은 컨텐츠라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MBC방송 노조의 침묵이 없는 건, 뉴스의 순기능을 방송사 안에서도 믿는 눈치인 것 같다.

그러나 그렇게 될까?

뉴스를 파는 세계적인 뉴스통신사의 경우는 어떠한가?
'C'사,'A사','R사' 모두 뉴스 조작의 의혹이 있고 언론 판매에 대한 책임이 회자 되고있는 기업이다. 이들의 부정과 부조리는 이미 밝혀 진 바가 많으며, 미디어 기업이 갖고 있는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바이다. 
그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뉴스 통신사는 좀 더 자극적이며 공감할 만한 토픽을 찾아야 하며 이것이 기업의 사활과 맞물려 있는 것있다.

이것은 MBC라고 해도 다를 바가 없다.

다른 나라의 뉴스에 네이키드 앵커가 등장하는 것이 우리나라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으며, 뉴스 시간에 아이돌을 출연시켜 인터뷰를 진행 안하리란 법이 없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제목을 쓰지 말란 법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겹도록 포털 사이트에서 경험한 바 있다.


MBC에게 당부한다.

자본주의에 살며 정당한 전파 발송권을 가진 자의 권리를 뭐라 할 마음이 없다. 
그것이 당신들이 주말 8시에 드라마를 방송하건, 뉴스를 방송하건, 
당신네들은 시청률이 중요하겠고, 보는 사람은 재미가 중요하겠으나, 
더이상 바보로 만들지 말아달란 말이다.


G20을 예로 들자 .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올라가서가 아니라, 그냥 한번 씩 돌아가면서 하는 거라고 왜 말을 안하는가? 이게 대통령이 잘나서 시켜준게 아니잖아)
왜?
(이 부분이 빠져 있다. 도대체 왜?모인단말인가?)
어떻게?
(제발 그들이 모여서 무슨 얘기와 약속을 할건지 좀 알려다오 )
라는 정확한 보도 지침을 갖어 달라는 것이다.
더 이상 청취자를 낚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G20에 대한 뉴스 조차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언론이 주말8시 
뉴스네 스타앵커네 하는 광고를 볼 때마다, 
이젠 뉴스 광고를 "새 예능 프로" 광고하듯이 하는 구나,
뉴스 질도 저질이면서~ 
하는 생각이 들어 포스트를 한다.

정확한 보도, 공정한 보도, 알아야 할 보도를 찾기 위해
고통스러운 것은 - 우리의 눈과 귀를 잠시 파는 것에 대한 
당신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
뱀발. 

이번 포스팅은 반말로 써봤어요!  앞으로 tofu's opinion의 기사는 이런 식으로 진행 될겁니다.
며칠 전 '결혼할 남자로 피해야 할 남자의 유형 - 금융편 (클릭하면 바로이동)' 
이라는 포스팅으로 7000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대박을 쳤지만
그게 끝나니 뭐 또 조용하군요. 
블로거로서의 저는 역시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친 리플 환영합니다. 

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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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을 향해 달려나가는 이 땅의 생생한 경제 주체로서 나라가 큰일 한다는데, 환영하고, 축하하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게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 
그것이 그들만의 잔치가 되었던, 아니면 정말 우리 서민의 경제 샐활까지 촉촉히 적셔주는 회담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G20이란, Group of 20의 약자로 전 세계 19대 경제국과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선진·신흥 20개국


G20 (선진·신흥 20개국) 현황

구분

 주요 국가

G7(선진7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신흥국가

아·태지역(5)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중남미(3)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기타 유럽(5)

러시아, 터키, EU의장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조의 연혁

1974년, 오이쇼크 이후 선진국가들이 경제정책 협력을 위해G5 구성 (미, 일, 영, 프, 독)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 안정 및 전세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필요성 제기

그래서 ▶

1999년 주요 선진국 및 신층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함께 모여 

국제사회의 주요 경제ㆍ금융 이슈를 폭 넓게 논의하는 "G-20재무장관회의" 출범



작년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신층국들간 긴밀한 정책공조 중요성이 대두

 그래서 ▶

    • 기존의 G-7 선진국외에 주요 신흥국을 포괄하는 국제논의체제가 필요*하다는 인식 확산
    • * 지난 30년간 신흥개도국들의 세계경제 비중이나 역할은 극격히 확대되었으나 국제금융체계는 이러한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함

이를 위한 국제공조 체제로서 다양한 협의체가 제기

 그래서 ▶

-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G-13*, G-14* 등 새로운 국제금융체제 신설 주장

  • * G-8에 신흥경제대국을 포함하는 新국제금융체제 창설 필요성을 주장 ('08.9.23일, 사르코지 대통령 UN연설')
  • * G-13 : G7 + BRICs(브,러,인,중) + 지역대표(남아공, 멕시코)
  • * G-14 : G13 + 지역대표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여러가지 대안이 제기되었으나, 구간 운영되었던 "G-20"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공감대 형성

 그래서 ▶

장관급 회의로 운영되던 G-20 회의를 정상급 회의로 격상, 최초의 G-20 금융ㆍ경제 정상회의 개최
(11.15 美워싱턴)



좋습니다. 세계적 국가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속의 대한민국 속으로의 발언권이 커지는 일이야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광고를 보자면




이건 뭐 광고만 보자면,  88올림픽 개최 되기전 광고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외국 손님들에게 잘보이려고 -  질서 잘지키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인사도 잘해야 하고 - 이런 것들을 잘하면 우리 나라의 품격이 높아지나요? 



분명 국민에게 유리하고  국가에게 유리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대의적인 G20의 유치목적 맞다면, 

G20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보다는, 좀더 투명하고 정직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반성 광고 같은 걸 하면


오히려 취지에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비하 강용석의원





딸 특채 유명환장관





복당론이 거론 됐던 성추행 최연희의원




이런 뉴스만 안나온다면 우리나라의 국민과 국민성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욕먹이고 부끄럽게 만드는 원흉들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거든요. 

팔팔 올림픽 홍보 수준의 G20 광고 컨셉을 볼 때마다,  

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납니다.













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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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석현준 석종오 부자지간 입니다.



아버지는 잊어버린다.

 

아들아, 들어보아라. 넌의 잠든 모습을 보며 이 말을 한다.

고양이 발처럼 보드라운 주먹이 너의 뺨을 받치고 있고

땀에 젖은 이마에는 곱슬거리는 금발이 몇 가닥 붙어 있구나.

아빠는 네가 자는 방으로 혼자서 살그머니 들어왔단다.

조금 전 서재에 앉아 서류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후회스런 감정이 물밀듯이 밀려 왔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으로 네 침대로 왔다.

 

아들아, 네게 화를 냈던 게 내내 마음에 걸렸단다.

학교 가려고 준비할 때 고양이 세수만 한다고 야단쳤지.

신발이 왜 그리 지저분하냐며 꾸짖고, 물건을 바닥에 내팽개친다고 화를 냈지.

 

아침 먹을 때도 잔소리를 했구나.

흘리지 말고 먹어라, 꼭꼭씹어서 삼켜라, 팔 괴고 먹지 마라,

버터를 너무 많이 바르는 것 아니냐 하면서 말이다.

내가 집을 나설 때 너는 놀이하러 가다가 내게 손을 흔들며

"안녕, 아빠" 했는데, 아빠는 인상을 쓰며 "어깨 펴고!" 하고 대답하고 말았구나.

 

저녁에도 똑같은 일을 한 것 같구나.

집에 오는데 네가 무릎을 꿇고 구슬치기를 하고 있는 걸 봤다.

네 양말에는 구멍이나 있었지.

집으로 오면서 너보고 앞장서 가라고 해서 네 친구들 앞에서 너에게 창피를 주었구나.

"양말이 얼마나 비싼데..... 네가 번 돈으로 양말을 산다면 이렇게 함부로 신지는 않겠지?"

이런 얘기를 하다니, 아들아, 아빠는 너무 부끄럽구나.

 

저녁에 서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네가 상처받은 눈빛으로 살며시 서재로 들어왔던 거 기억하고 있지?

누가 방해하나하고 짜증이 나서 내가 서류 너머로 쳐다보았을 때

너는 문가에서 망설이고 있었단다.

아빠는 "그래 원하는 게 뭐냐?"하고 날카롭게 말했지.

 

 

너는 아무 말도 않고 서 있다가 갑자기 달려와서 내 목을 끌어안으며

내게 입 맞추고는 조그만 팔로 나를 꼭 안아주었지.

네 가슴에 하나님이 주신 사랑이,

아무리 돌보지 않아도 결코 시들지 않는 사랑이 가득 차 있는 게 느껴지더구나.

그러고 나서 너는 탁탁 거리는 발걸음 소리를 남기고 네 방으로 갔단다.

아들아, 네가 간 직후 아빠는 가슴이 저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두려움이 갑자기 밀려오는 바람에 그만 서류를 떨어뜨릴 정도였단다.

아, 나는 습관적으로 어떤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습관적으로 꾸짖고 야단치고.....

우리 아들이 돼준 고마운 너에게 아빠가 주는 보상이 이런 것들이었다니.

하지만 아빠가 너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니란다.

단지 아직은 어린 너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랐기 때문이란다.

나는 어른의 잣대로 너를 재고 있었던 거란다.

 

아들아, 너는 정말 착하고 좋은, 진실한 아이란다.

조그만 네 몸 안에 언덕 너머로 밝아오는 새벽만큼이나 넓은 마음이 들어있다는 게 느껴졌단다.

네가 먼저 아빠에게 달려와 잘 자라고 입맞춰줄 때 나는 그것을 분명하게 느꼈다.

아들아, 오늘 밤 내게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아빠는 불도 켜지 않고 네 머리맡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말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건 아주 작은 속죄에 불과하겠지.

네가 깨어있을 때 너에게 이런 얘기를 해도 네가 잘 아해하지 못하리란 것을 아빠도 안다.

하지만 내일 아빠는 진짜로 아빠다운 아빠가 되어 주마.

네 친구가 되어서 너랑 함께 즐거워하고, 너랑 함께 아파하겠다.

혀를 깨무는 한이 있더라도 잔소리는 하지 않으마.

주문처럼 이 말을 입에 달고 있겠다.

"아직은 아이일 뿐이다. 어린 아이일 뿐이다."

아빠는 너를 어른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구나.

 

하지만 아들아, 이렇게 작은 침대에서 피곤한 듯 웅크리고 자는 있는 모습을 보노라니

네가 아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는구나.

네가 엄마 어깨에 머리를 얹고 엄마의 품에 안겨 있던 게 바로 엊그제 일인데,

나는 너무 많은 걸 바랐구나. 너무 많은 걸 바랐구나.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에서 발췌했습니다.

'▶Tofuddady Opinion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는 잊어 버린다.  (2) 2010.10.28
Posted by 두부아빠
TAG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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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 2010.11.02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짠하고 감동적인데
    사진은... 좀... 어우..

오마이여신님











결혼 축하합니다 서동혁씨

 
이 두 분은 무슨 관계길래?
한 포스팅에 
동시 출연 하셨을까요?
궁금증은 조금 있다가..  


안녕하세요. 두부아빠입니다. 세번째 포스팅을 쓰네요. 
어제 새벽에 포스트 두개를 써놓고 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 방문자를 보니 정확히 100분이 다녀가셨네요. 
좋은 읽을 거리를 제공해서 저도 얼른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다, 
드라마 '대물'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머리속으로 스치는 생각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전 만화 원작도 보긴 했지만,
 출연진의 연기가 의외로 열연이어서 드라마 또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마음 고생이 심했던 권상우씨의 연기가 깊어졌고, 눈에서 레이져가 쏘는 연기를 할때마다 입술이 삐죽 올라가던 모습이 왠지 웃기던 차인표씨도 일취월장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탓에 만화 못지 않은 재미를 주더군요. 
그중의 최고는 역시 고현정씨!(사랑합니다.)


자 이제 본론

서혜림은 드라마속 우리네 마음을 대변해 주는 분이고, 동혁이 형은 개그프로그램에서 우리 대신 호통을 쳐주는 분입니다.
 우리는  우리네 조그마한 시계 톱니 같은 인생속에서 그러겠거니 하고 무뎌지고 잊고 사는 부분을 
어느 누군가가 우리는 소중하고, 가치있고, 좀 더 진실을 알아야 되며, 이 부조리한 것들을 고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면 고마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시원해지죠. 이른 바 대리만족이 된다고 하나요? 

특히 현실정치에 대해선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을 웃음이란 코드로 얼버무리며 해학이란 장치로 모두 웃어넘기는 미덕을 보여왔습니다. 각설이 타령이 그렇고, 하회탈춤이 그렇고, 또 몇년전에 작고 하신 정치 코미디의 대가인 김형곤씨도  그렇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 나서기 꺼려지는 부분을 남들을 통해서 대신 분출해 내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가 봅니다. 
그래서 드라마나 예능프로이거나 무언가 진실을 지켜내려고 하는 
캐릭터를 발견하게 되면  환호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분들이 실제로 주변에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고문관 이미지가 되지 않을 까요? 
제 개인적인 기억으로 신병 훈련소때  주말마다 하던 종교행사에 전 훈련병을 집합시켜서 교회로 모았었는데 
한 훈련병이 거의 경기를 일으키다 시피 지휘관에게 대한민국 헌법엔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왜 교회로 강제 집합시켰나느며
거품을 물고 대들던 동기 훈련병이 생각납니다.
전 훈련병이 보는데 개처럼 얻어맞고 완전 군장으로 연병장을 돌던 모습이 슬프게 떠오르는군요.


저는 네이버에 블로그를 2007년에 개설을 해서 지금 까지 유지는 시키고 있습니다만, 주로 일기장으로 쓴 탓에 
그닥 호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모니야모니야란 책을 서점에서 줏어들고  파워블로거니 프로블로거니 하는 말과 함께 신세계를 발견한 듯 무릎을 쳤습니다. 이런 방법이! 
그래서 약 한달간에 티스토리 스킨 작업을 발로 작업하고, 이제 세개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격적으로 다소간의 소득창출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블로그를 하다보니, 고민에 빠졌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려면?                      
           ↓
방문자 수가 많아야 한다.  →   방문자 수가 많으려면?
                                                     
                               나를 중심으로 소셜 네트워킹이 있어야 한다  →  소셜 네트워킹을 구축 하려면?
                                                                                                                    
                                                                                            나란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경영학도 다운 해결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캐릭터 구축에 앞서 또 근본적인 고민이 생겨버렸습니다. 
과연 캐릭터 구축이 방문자 확보에 도움이 되느냐? 입니다. 
블로깅을 해서 전업을 하던 안하던 돈을 버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일 듯도 한데, 
내가 올리는 광고와 내 캐릭터와는 무슨 관계가 있으며, 내 캐릭터와 나는 정말 일치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광고를 클릭하게 하기 위해서 쓰는 포스팅은 얼마나 나와 관계가 있냐는 거죠. 

이 나이 먹도록 반골로 살아왔고, 도도한 마이너리티를 주장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캐릭터는 캐릭터냐? 란 생각으로 치닫게 되니, 
오히려 이런 생각하는 것 자체가 비싼 술 먹여 놨더니 헛소리 하냐? 란 전 직장 상사가 불현듯이 떠오릅니다. 




캐릭터란 자체의 말 보다 소신껏 포스팅을 하면 
언젠가 알아봐 줄까요?  

과연 그럴까?







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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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뚜비 2010.10.28 0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결론은?
    뭔가 할 말을 다 못한것 같내요
    아무튼 번창하세요

  2. 뚜비 2010.10.28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결론은?
    뭔가 할 말을 다 못한것 같내요
    아무튼 번창하세요

  3. Favicon of https://tofudaddy.tistory.com BlogIcon 두부아빠 2010.10.28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그런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 글에 추천을 남긴 뜻은 무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