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투기 둘중 어느 것을 하고 있습니까?

 

재무설계전문가인 두부아빠가 재무설계와 자산관리의 잘못된 정보와 피해를 막기위해 만든 블로그 입니다.이번 포스팅의 제목은 '투자와 투기 차이를 아십니까? 편' 입니다. 재무설계로 검색을 하니 블로거들이  하는 광고 뿐이네요, 양심과 책임의 재무설계, 자산관리사 두부아빠에게 평생관리 받으세요  


생각해 본적 있나요? 본인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투자인지 투기인지




사전적인 뜻을 찾아보면 투자는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이라고 정의돼 있고

반면 투기는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럼 질문을 바꿔서,

투자를 하고 싶습니까? 투기를 하고 싶습니까?

이런 질문엔 모두 투자를 선택 할 것입니다.

투자와 투기의 공통정은 앞으로 발생할 이익에 대하여 손실을 감수하고 자본을 투입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른 점은 뭐가 있을까요? 표로 만들어보니 좀더 명확해집니다.



투자

투기

자기 철학이 필요하다.

목적이 필요 하다

계획이 필요 하다.

필요할 때 한다.

위험에 대한 대비책이 있다.

자기 철학 없다.

목적이 필요 없다.

계획이 필요하지 않다.

아무 때나 한다.

위험 대비책이 없다.


 


어디엘 가던 지 투자를 권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펀드 한두 개 쯤 가지고 있는 것은 보통이고 증권사 계좌 하나쯤 있어야만

시대에 뒤쳐질 것 같은 생각에 너나 없이 수익률 싸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시들하지만, 과거 2007~2008년에 전 국민이 펀드를 안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던 시절이었죠.


한 재테크 사이트에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주식형 펀드에 1년 거치해서 수익률 87% 챙겼다며 환매 시점에 대해서 묻는 게 글의 요지 였습니다. 

그리고 본문 밑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제 각각 달려 있었습니다.

못믿겠다, 인정할 만한 화면 스크린샷을 보여다오, 부럽다, 수익률-87% 가 아니라 다행이다...등등 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가을 부터 불어오던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수익률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전국민 펀드 유행이 불러온 이른바 '나도 투자자' 분위기가 전국민 곡소리 블르스로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지났습니다. 2010년이 되었고, Kospi가 1900을 돌파하며 다시 펀드니 주식이니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때 투자 상담을 하셨던 분중엔 저가매수를 하셔서 지금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은 분도 계시고

회복만 되기만 하면 언제고 팔아 치우겠다라고 작정을 하셨던 분(거의 대다수)들은 

1900이기 되기도 전에 성급하게 빼셨습니다. 


제가 금융계에 일한지도 내년이면 7년에 접어듭니다. 

이 글은 제가 과거 2006년에 초고하여 블로그를 옮길 때 마다 조금 씩 수정하던 것이 

이번에 티스토리로 이전하며 다시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초고를 쓰며 막연했던 것이, 이제는 좀 더 명확해졌습니다. 



위의 표로 돌아가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를 시작할 때

목적이 될 만한 수익률과 달성하는 기간도 잡지 않습니다.

자기 철학이라고 할 만한 무엇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위험에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투자는 인생입니다. 

따라가는 인생을 갈 것이냐, 본인의 길을 갈 것이냐.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인생엔 굴곡이 있습니다. 

내려갈 땐 본인을 올라갈 때를 준비 해야 하고, 바닥일 땐 힘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올라갈 땐 뒤를 돌아봐야 하고 올라서선 아껴야 합니다.


이 굴곡이 때문에 현명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 것에 대해 가름침을 얻는데 힘을 씁니다.




절 만나 컨설팅을 받으신 많은 분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며 저는 조금 더디더라도 

저런 표를 그려가며 설명을 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때 해드린 말을 귀담아 듣고, 기억하며 지킨분 들은 아직도 저와 같이 

인생을 같이 하고 있고, 그러지 못했던 분들은 소원해 졌습니다. 

오래된 글을 수정하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지금 무슨 결정을 하려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드린 충고가 결정에 조그마한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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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igju1179.tistory.com BlogIcon 초태공 2010.11.05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와 투기 쉽지 않은 판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