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전문가인 두부아빠가 재무설계와 자산관리의 잘못된 정보와 피해를 막기위해 만든 블로그 입니다.이번 포스팅의 제목은 '얼마나 있어야 부자? 부자의 기준 계산법 공개 편' 입니다. 재무설계로 검색을 하니 블로거들이  하는 광고 뿐이네요, 양심과 책임의 재무설계, 자산관리사 두부아빠에게 평생관리 받으세요   
10억이 있으면 될까요? 20억이 있으면 될까요? 100억? 1000억?
얼마가 있어야 도대체 부자란 소리를 들을까요? 그 액수가 너무 모호하고 정의를 내리기 힘듭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역시 명제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답이 나오네요, 공개 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자산 보유액이 얼마나 필요한지

광고가 아니라 이미지를 빌려 해 왔습니다.

광고가 아니라 이미지를 빌려 해 왔습니다.


돈 벌어다 준다는 책 참 많죠?

무슨 강연도 많구요.




참으로 관심많은 토픽입니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부자에 대한 관심이겠죠. 
부자에 대한 관심은 왜 일까요?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자유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돈만 있으면~" "돈 때문에" "돈이 죄지" "돈이 깡패" 참 많이 말하고 듣습니다.

돈에 관련해 일을 하다보니 "돈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돈 이야기도 많이 하구요. 
부자 만들어 준다는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전 만들어 준다는 소리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부자'란 주제는 그리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자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얼마가 있어야?'란 부분이 정의가 안된다면 
김연아 갈라쇼에 김연아가 안나오는 거랑 똑같아 지겠죠? 
자산관리사인 제 입장에서 그 액수를 계산 해 보겠습니다. 
계산하기 전에  부자의 개념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1. 부자 富子?!

사전적으로는 부유한 자 입니다.
그러면 뭐가 얼마나 있어야 부자 입니까?

10억? 40억? 100억?  1000억?
써놓고 보니까 10억은 요즘엔 말도 못 꺼낼 것 같군요.

여러분도 가상의 금액을 한번 생각해보시죠.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을 겁니다.
저도 고객과 상담을 하며 물어볼 때가 가끔 있는데, 서민의 대답은 거의 비슷합니다. 
"뭐~ 집하나 있고, 차 하나 있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돈 걱정 안하면 부자 아닌가? "
특별한 욕심이 없는 대부분은 거의 이렇게들 말씀하십니다.

저는 부자란 것이 인간의 욕망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부자에 대해 정의가 이것으로 정리된다 생각합니다.

A. 더 필요하지 않은 사람.
B. 완벽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

언뜻 생각하면 "그게 그거 아냐?"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다릅니다. 
A는 심리적 준비만으로 이룰 수 있는 - 마음만은 부자- 이겠죠. 
박경철씨 부자경제학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이런 사람은 길바닥에서 자도 마음만 편하면 부자입니다. 

B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걸 모두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언뜻생각하면 B는 행복할 것 같은데 B의 행복은 결코 완성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갖고 싶은 걸 의미하는 거니까요. 욕심 그 자체 입니다.
하늘의 해를 갖겠다느니 달을 갖겠다느니 하는 욕심이 생긴다면 끝도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이 욕심은 남보다 더 많이 갖은 걸 의미하는데 결국 비교가 동반됩니다.

우리나라가 G20을 개최하도록 이렇게 잘살게 되었는데도, 결혼을 갈 수록 늦은 나이까지 못하게 되고, 애를 안낳아서 저출산에 이르기까지 그 원흉은 이 남과 비교해서 못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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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겠습니다. 

'A가지고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데, B만 추구해서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란 
간디 같은 결론으로 마무리를 짓자가 이 포스팅의 목적은 아닙니다. 
A와 B의 균형은 각자 알아서 하세요. 


재무컨설턴트 입장에서의 부자!

재무설계에서 말하는 부자라고 하는 정의에 대해 얘기 하겠습니다.
"저는 부자란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부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알아듣기 쉬운 말로 위험한 상황이 닥쳐서 일을 당장 안해도 걱정이 없는
(재무적 위험으로 부터 안전한) 사람이 부자입니다.

"그러면 50억 있는 사람이 1년에 3억 쓰는 것과  100억이 있는 사람이 1년에 3억 쓰는 가정이 있다면, 50억 자산가는 부자가 아니란 말인가?" (4% 금리 가정)

맞습니다. 둘다 돈이 많긴 한데, 50억 있는 사람은 언젠가 돈이 떨어져 망할테고,
100억 있는 사람은 돈을 써도 계속 불어납니다. 
그래서 장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 현재의 소득수준과 씀씀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거죠.

"자본소득의 증가속도가 근로소득의 증가속도 보다 커져서, 놀고 먹어도 되는 사람" 
이걸로 최종 정의가 되었다면, 계산도 가능해집니다. 
먼저 본인의 몸값과 일반적인 금리만 알면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월 300만원의 월급을 받는 '정형돈'씨가 있다 칩시다.  
이 논리로 정형돈씨가 부자가 되려면, 매달 300만원씩 생기는 자본이 필요합니다.
300만원을 매달 지급하는 연소득 4% 짜리 금리 상품에 돈을 넣어두었다면, 9억이 있으면 됩니다.  단지 9억! (산식으로는. 36.000.000/0.04=900.000.000 ) 

500만원을 쓰고 버는 유재석씨는 있다면, 유재석은 15억이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보통사람의 부자란 것은 어찌보면 실행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며...

부자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일반적 견해 A. '마음이 만들어 주는 부자'와 B. '아무리 모아도 줄어들지 않는 욕심형 부자'에 대해 알아봤고, 재무설계에서 말하는 개념 - 재무적 위험으로 부터 안전한 안벌어도 되는 부자C
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서민이 말하는 부자의 개념은 이 C의 유형이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혼탁하여 민심을 미혹케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옳은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현명함을 갖추어야 할 때입니다.
긴글 끝까지 따라오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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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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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juhosi.tistory.com BlogIcon 쿤다다다 2010.11.0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부자도 어렵지만 마음의 부자도 정말 어려워용..수양을 쌓아야하려나..

    • Favicon of http://tofudaddy.tistory.com BlogIcon 두부아빠 2010.11.07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의 부자가 되려면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야 될 거 같아요.
      속된 말로 남들과 비교해서 절대 꿇리지 않을 걸로,
      예를 들어 종교, 신념, 철학, 취미, 이런 거?

  2. 클라우드 2010.11.0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가면서 물질적인 것도 많이 필요할테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부자이고 싶다란 생각을 안아보네요.
    추천,구독,해주심을 감사합니다.
    11월의 첫 주말,맘 가득히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vivid-vivid.tistory.com BlogIcon Desert Rose 2010.11.07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부자가 되고 싶네요.
    반대로 부자가 되면 어떤 생각들을 할까요??

    잠시 생각한 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빵! 믹쉬 빵빵빵 하고 갑니다 ㅎㅎㅎ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바람꽃과 솔나리 2010.11.0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도 C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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